26 (完)/today

11월 5일 미뤄두었던 이사를 끝냈다!!!! 2년 동안 무려 3번의 이사!!!!! 21살에 첫 자취를 시작해서 작년 초까지 4년을 같은 원룸에서 살았고, 작년 초에 학교 근처 오피스텔로 이사 했다가 취업을 하게 돼서 반년정도밖에 못살고 서울에 다시 오피스텔을 구했다!! 그동안 살았던 집이 질렸고, 취업이 이렇게 빨리 될 줄도 몰라서 학교앞 다른 오피스텔을 구했었다!!! 아마 작년 2월 일기에 이사한 내용이 있을꺼다!!!!! 아무튼 정말 좋은 기억만 있었던 집!!!!!! 위치도 좋고 다 너무 내스타일이라 행복하게 살다가 갑자기 서울로 올라오게 됐고!!!! 부산 오피스텔의 거의 2배 월세지만 안예쁜 서울 오피스텔로 이사를 왔다!!!! 역세권을 포기를 못해서 역 근처에 어찌저찌 집을 구해서 1년 좀 넘게 잘 ..

정신을 차려보니 또 한 해가 가고 있다..!!!! 이번주 토요일은 책임자 시험이 있는 날!!!!!! 나는 왜이렇게 공부만 하면 딴짓이 하고싶은지!!!!!!!!!! 휴가를 3일 내고 스터디카페에 왔따!!! 근데 왜 이러고 있을까!?? 암튼 뭔가 대학생 사이에 껴서 공부하고 있으니 대학생이 된 기분이고 날씨도 좋고 스카도 넘 이쁘고 넘 좋다!!!! 사실 시험 범위가 너무 많고(난 이번에 2과목만 치는데 2000페이지가 넘는다!!!!!) 내가 늘 그렇듯이 딴짓 많이 하고 공부를 생각한거만큼 많이 못해서 쭈글쭈글 해져있다가 문득 난 항상 머리가 텅텅 빈 상태로 시험을 치러갔다는걸 깨달아서 마음이 다시 편안해졌다!!!!! 이 블로그 예전 글만 봐도 알겠지만 항상 대가리가 우동사리라며!!!!!!!!! 울부짖었는데 ..

너무 귀찮은 일 같다!!!! 매번 안밀리고 쓸려고 하는데 또 밀리고 밀리고 하다보면 귀찮아서 안쓰게된다!!! 그냥 쫑알쫑알 하고싶을때 와서 쓰는게 젤 좋은거 같다!!! 일기를 쓰는 유형은 기분 안좋을때 쓰는 사람/ 좋을때 쓰는 사람 으로 나뉜다는데 나는 굳이 따지면 전자인거 같다!!! 한참 일기 많이쓰던 대학교 3 4학년 시절엔 공부하다가 맨날 혼자 쫑알쫑알 썼고 시험끝나면 또 안쓰고 그랬던거 같다!!!!! 그래서 결론은 일기가 안올라온다면 정말 별 일이 없는거다!!!!!! 암튼 뭐라도 써보자!!!! 거창한 근황이랄껀 없고.. 운동을 다시 시작했고 8월초에 몽골을 잠시 다녀왔다!!!!!!! 밤하늘도 너무 이뻤고 경치도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시내는 쉣이었는데 초원은 넘 최고였다!!!!! 또한 이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