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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인 가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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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인 가구의 삶

  • 2022.04.09 00:49
  • 25 (完)/today

요새 블로그에 소홀해지는중!!!! 공부하기 싫으면 글을 끄적끄적 쓰는데 블로그에 글이 잘 안올라온다는 거는 인생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는거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사실 중간고사 2주도 안남았는데 탱자탱자 정처기 공부만 하고이따!!!!!! 가끔 졸과한다고 밤새는거 빼고!!! 복학하고 처음으로 별로 안불행한 시험기간이다!!!! 시험 공부를 해야 딴짓을 하는데 시험공부를 안해서 3월 일기도 차일피일 미루는중…!!! 이번 주말에는 꼭 쓸꺼다!!
암튼 잘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일기쓰고싶어서 쓰는중!!!!

쿠팡에서 시켰던 곰국을 빨리 해치워야 해서 점심 저녁을 집에서 먹기로 결정해따!!! 근데 곰국만 먹기는 싫고 집에 유통기한 거의 다 된 계란 친구들도 해치워야 해서 치즈 계란말이를 만들기로 결정!!!!
급식 시절부터 아빠가 해주는 치즈 계란말이를 엄청 좋아했는데 이제 나는 으른이니까 내가 만들어 먹어야 한다…..

으른의 무게란 쉽지 않다. 암튼 수업 끝나자마자 호다다닥 집으로 달려와서 요리를 시작했다!!!!! 집오니까 12시였는데 다음 수업 줌이 1시라서 굉장히 촉박했다!!!!! 호다다다다닥
아빠 어깨너머로 배운 계란말이를 만들어봤다!!!!!!

완전 성공!!!

요리하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서 놀랬다!!!! 나는 도대체 못하는게 뭘까?!?!?!?!?!(운동 빼고) 치즈 계란말이 만들고 곰국도 호다다닥 끓이고 세팅!!!

4/8 점심

굉장히 그럴듯한 음식이 나왔다!!! 사실 플레이팅이 캐리하는거 같다!!!!!

치즈 계란말이 왕맛있었땅 계란 풀때 소금 조절을 잘 못해서 짠거아닌가 호달달달 하면서 먹었는데 간도 딱이고 단면도 너무너무 이쁘고 그냥 완전 잘만들었다!!!!! 이정도면 집에 가서 아빠한테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어도 될거같다!!!!!! 그냥 내가 딱 좋아하는 치즈 계란말이 맛이었땅
계란 3개 푼거라 저기서 한 1/3정도 저녁에 먹으려고 남겨두고 설거지하고 집치우고 스카 호다다다닥갔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돼서 호다다다닥 나왔다!!
점심이랑 똑같은거 먹기 싫어서 고민했는데 저번주에 쭈히 집에서 비비고 군만두를 먹었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군만두 사러 마트에 호다닥 갔는데 없길래 울면서 집 근처에 좀 작은 마트에 가서 또 찾는데 군만두 없고 다른 만두만 있어서 울면서 뒤적뒤적 했는데 군만두를 발견했다!!!!!

싱글벙글

신나서 집에 호다닥 와서 치즈 계란말이 데우고 곰국 데우고 군만두 호다다닥 굽고 만두간장 만들었따!!!!

4/8 저녁!!!

점심이랑 메뉴 차이가 거의 안났는데 만두가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따!!! 사실 요리하면서부터 기분 좋아서 노래 틀어놓고 흥얼거리면서 춤추면서 요리했다!!!!!! 의외로 나는 요리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인거 같다는걸 자취 5년차 만에 깨달았다!!!!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거 먹고 또 설거지하고 집 치우고 스카 가서 공부 마저 하고 왔다!!!!!! 아니 이 작은 원룸에 집안일 할게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1인 가구를 유지하는건 너무 힘든 일이다!!!!!!
그리고 냉동실 꽉 차서 새로운 친구들 사오려면 비워야하는데 곰국 아직 2봉지 남았고 곰국에 넣어먹을려고 샀던 물만두도 있고 냉동 블루베리도 있고 베이글도 있고 먹을게 너무 많다!!!!!!! 언제 다 비우고 맛있는거 사먹지??!?!?!
암튼 1인 가구를 부양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진짜 매번 뭐 먹지 고민하는게 승질나는데 집가서 또 엄빠 레시피 슬쩍 훔쳐보고 와야겠다!!!!!!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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