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시에 지도교수님 상담해야해서 9시에 공부 잠깐 하러 스벅갔는데 너무 춥고 입고나온 옷 바지가 너무 커서 1시간만에 집으로 튀어따....!! 집으로 튄 다음에 급발진해서 바지 허리 수선 두 개 맡기고 순버타고 상담 총총!!! 복학하고 지도교수님이 바꼈는데 코로롱때문에 이번이 첫 대면이라 두근두근하면서 가따!!! 관상좋다고 면접은 붙을거같다고 덕담해주셔서 기분조아따!! 예전 지도교수님도 나 관상 좋다 하셨으니까 이번에 킹능성 있을지도??ㅎㅎㅎ 아님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울 뺙 만나서 오발탄 갔다!! 저번주 면접보기 전날 원래 양대창 먹기로 했는데 웨이팅 1시간 + 나 속안좋음으로 떡볶이 먹었던게 한이 맺혀서 오늘 바로 먹으러 왔다!!!! 오랜만에 먹어도 완전완전 맛있어따!!!!!
인생 네컷도 찍고!!! 바로 사주 보러 총총총!! 친구가 먼저 봤었는데 되게 잘 맞았고 다른 분들도 다 잘맞았다해서 보러갔는데 난 틀린거도 있고 맞는거 같은거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긴가민가 해따 되게 평온한 사주라고 하셔서 그런갑다~~했다!!! 그리고 올해는 취업이 어렵고 내년에 취업운이 개좋다고 하셨는데 면접결과 기다리고 있는거 있다니까 약간 당황하시면서 이번에 붙으면 막 내년에 들어가고 그런거 아니녜서 읭 아니라고 하니까 굉장히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셨다!! 뭐 사주가 정확한건 아니니까!! 암튼 딱히 안좋은 얘기는 없어서 그런갑다~~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도 주변에서 이렇게 평온한 사주 처음봤다고 했따!!
그러고 호다다닥 간 모모스커피!!!! 여기 콜드브루 넘 마싯다♥️♥️ 열심히 수다떨다가 같이 자취방으로 총총!!!
그러고 저녁으로 연어도 시켜먹고!!!! 홍차도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따!!!! 사실 나는 비밀스러운 사람이라 내 속에 있는 말을 잘 안하는데!!! 이러케 고민거리나 요즘 하는 생각이나 그런걸 다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게 엄청 복받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면접 도와주러 서울까지 같이 있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엄청 행운인거 같다!!! 암튼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밤 늦게 친구를 보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부터 만나서 하루죙일 얘기만 하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