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9 시험 두 개 남았는데 내 맘대로 일기 쓸꺼임 내맘이다!!!!!

2021년 12월 20일이 무슨 날인지 모르는 사람!!?!?!?!?!?!?!?!!?!?!
바로 종강이다!!!!!!!!!!!!!!!!!!!!!!!!!!!!!!!!!!!!!!!!

그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공부하고 시험 끝나고 블로그 글을 쓰겠지만 나는 공부하기 싫다...... 너무 고통받고 있다
눈 뜨면 12월 21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쓰는 오늘 일 기!!!!!!!!!! 시작!!!!!!!!!!!!!!!!!!!!!!!

브런치!!!!

타자칠 일이 세상에서 제일 많을거 같아서 스카 안가고 학교앞에 조용한 카페 갈랬는데 문을 안열어서!!!! 울면서 스타벅스 왔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베이글이랑 같이 마실꺼 고르는데!!! 나 원래 맨날 먹는거 아니면 도전을 잘 안하는데 오늘따라 뭔가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저 친구가 신경이 쓰여서!!!!!!!! 도전!!!!! 근데 맛있었따!!!!!! 그렇게 막 안달면서 취향저격당해서 앞으로 즐겨마실거같다!!!!!! 내일 9시 수업 끝나고 4시반 시험이라 똑같은 수업듣는 친구랑 스벅가서 테이크아웃 해올려고!!!!!

나는 엄청 소나무 같은 사람이라 계속 먹던거만 먹고 쓰던거만 쓰는데 나이가 점점 들면서 이것저것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 2학년때 부터 쭉 쓰는 핸드크림이 있는데 새거 깐지 얼마 안됐는데 어제 갑자기 없어져서 오늘은 생일 선물로 어떤 분이 보내주신!!! 핸드크림을 데려왔다!!!

근데 의외로 맘에 들어서!!!!!! 다음 핸드크림은 다른걸 써볼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 처음 마신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새로운 애들이 맘에 들고 있다!!!! 암튼 그래서 브런치 먹고 공부를 하는데
교수님이 과제 내준게 있는데 아니 그래 항상 과제는 있는데 암튼 이 과제는 22일 오후까진데 시험공부는 이거 과제만 열심히 해보면 된다는 교수님의 오피셜이 있어서 오늘 과제를 각잡고 하고 있었다!!!! 작성해야 하는게 5개인데 3개 까지는 엄청 쉬웠는데 4번째가 너무너무 안풀려서 개킹받아서

멘탈이 터져서 이러고 있다가

문득 결과를 보니까 리턴되는게 계속 300이길래 설마 이거 제한 걸려있나?!?!?! 하고 보니까 ㄹㅇ 300번째 열까지만 볼 수 있어서 저거 제한 풀고 또 꼼지락꼼지락 거리다가 결국 해치웠다!!!!!!!!!!!!! 너무 열받는게 저거 제한때매 맞았을 수 있었던 애들 다 날리고 오만거 다해본게 ㄹㅇ 킹받음. 그래서 걍 여기까지만 하고 마지막 5번째는 내일 아침 시험 치고 4시 반이 이거 시험이라 그 사이에 풀면서 공부할려고............... 인생이 참 쓰다

곁집

암튼 그래서 저거 풀고 겨우 밥먹으러 갔다!!!! 근데 원래 여기 육비에 육회가 걍 깍두기 얇게 썬거같이 세상에서 제일 냉동에 세상에서 제일 육회 안같은...?? 나 진짜 1학년때 처음 먹으러 갔다가 이게 육회라는 말 듣고 기절할 뻔 한 정도였는데 오랜만에 가니까 그 깍두기가 엄청 발전해서 엄청 육회스러워져서 맘에 들었따!!!! 그래서 완전 맛있게 먹었다!!!!!

그러고 스카갈랬는데 뭔가 타자를 계속 쳐야할 거 같아서!!!! 내일 치는 두 개가 몇없는 손코딩 나오는 과목이라 집에서 해야겠다 하고 집왔다가 망했다 역시 난 밖에서 해야돼....... 이제 호딱 잘 준비 하고 내일 아침 과목 좀 보고 잘꺼다!!!!!!!! 다음번은 종강한 ㄹㅇ 찐 행복한 일기로 돌아올꺼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