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근황
일기 써야지했는데 요새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따!!!! 주간일기나 월간일기는 쓰기 힘들꺼같고 짧게 쓰는 근황!!
(근데 나 말 많아서 이러다가 길게 쓸 수도 있음)
1. 사무실
7월 30일에 짐 옮기고 8월 2일부터 사무실에 입주했다!!!
그전까지는 학교 공간 빌려서 썼는데 이렇게 내 자리 생겨서 꾸밀 맛도 나고 완전 신남!!! 부작용은 늦게까지 일하게 된다는거..?? 이번주 월요일 빼고 내내 최소 10시까지 일하다 왔따..😇 그래도 작업 속도도 많이 빨라지고 사무실 커피도 맛있고 사무실 이쁘고 만족도 최상!!
최소 반년은 있을거 같아서 개강하면 수업도 여기서 듣고(팀원들이랑 시간표도 많이 겹침!!) 과제도 하고 일도 하고!!!
그래서 사무실 일상을 살짝 말하자면
일단 팀원들 닉네임을 다 정했다!!! 그 중에 데이터 담당하는 친구 닉네임이 데이터몬스터(dm)인데 야근하다가 갑자기 틴트로 저거 쓰고 벽에 붙여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광기...
이건 내책상!!! 할수있다만 오백번 말하다가 벽에 붙여놨다!! 일하다보니까 다들 혼잣말이 늘었다.. 나도 하루종일 할수있다!!! 왜안될까?!?!! 왜안돼???? 어?!??!??! 으아아아아악!!! 만 반복하는중!!!!
그래서 대체어가 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디자이너분은 이거 자기 자리 창문에 적어놓으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팀원분이 민트초코 초코파이를 사와서 경악했다. 이런 반응을 기대하고 사오셨다고 한다.. 맛은 음 양치안해도 되겠더라ㅎㅎ 여튼 오순도순 잘 사는중!! 내일은 흰색 마커 사서 나도 창문에 낙서할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 월요일에 애기랑 1000일이었다!! 코로롱이라 어디 놀러가진 못하고 그냥 하루종일 돼지파티했는데 다음 기념일엔 코로롱이 좀 잠잠해져서 맘편하게 놀러다니고 싶다!!! 애기랑 만나면서 내가 좀 더 동글동글한 사람이 된거같다!!! 나도 애기한테 좋은 영향을 주고싶따!!!! 항상 내가 먼저고 한결같은 고마운 우리 애기!!🥰🥰
2. 호캉스
저번주에 그랜드조선으로 호캉스를 갔다왔다!! 처음 들어본 친구라 아무 기대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따!! 2박3일로 갔다왔다!!
첫날 먹은 아웃백!!!! 투움바는 여전히 존맛이어따!!
둘쨋날 아침은 기사시험 치고 학교앞에서 짜장면 탕수육 먹고와서 낮잠자고 수영장갈랬다가 사람많아서 그다음날 아침에 가기로 하고 엄마랑 스벅가서 테이크아웃해서 산책해따!! 예전에 엄청 자주 산책했던 곳이라 오랜만에 걸으니까 또 뭔가 기분이 이상이상!!
아빠가 투움바 맛있었다고 해서 또먹었다!! 두번 먹어도 존맛이었지만 당분간 안먹어도 될거같다.
와인!!! 스파클링 와인 마싯더라!!!
셋쨋날 아침 조식!! 근데 내가 먹을만한거 없어서 별로였음!! 그리고 잠와서 수영장은 걍 안갔다!!! 역시 나는 잠이 최고다!!!!
사실 맨날 출근해서 늦게까지 일한다고 사무실 일상이 거의 다다!! 나름 짧게 쓴다고 했는데 쓰다보니까 또 길어짐!!!!! 여튼 남은 방학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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